타블로 앨범명 : 열꽃, Part 2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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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고마운 숨 입니다.





Tablo (타블로) - 고마운 숨(Feat. 얀키, 봉태규) (Lyrics)
 
 







Tablo (타블로) - 고마운 숨(Feat. 얀키, 봉태규) Lyrics 가사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 잠 못 드는 밤에도 베개의 반가운 품. 나를 꿈꾸게 했던 갈채는 지난날이지만 손뼉 치는 딸을 보며 취한다, 이제 난. 모든 걸 잃었다고 하기엔 99를 놓쳐도 사소한 1에 크게 감동하기에 난 웃고 있어. 내겐 죽고 싶어란 말? No. Let it be. 나를 숨 쉬게 하는 건 잔잔한 비. 친구와의 달콤한 시간낭비. 붉은 꽃, 푸른 꽃, 새벽의 구름 꽃, 사랑이란 정원에 흐드러지는 웃음 꽃. Bloom. 내 맘의 휴식. 제주도의 바람, 서울 밤의 불빛. 거릴 걷다보면 들려오는 에픽하이의 music. 내 아내와 아이의 눈빛.

이젠 그만 아파도 될까?
그만 두려워도 될까?
눈물 흘린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
Get up and stand up.

꽉 쥔 손을 펴니 악수가 반기네. 닫힌 맘을 여니 박수가 반길 때 미간에 주름들이 펴지며 미소가 하늘 가득해. 웃음샘을 자극해 행복을 가득 삼키네. Let it go, 꼬마. I let it go, ma. 두 손에 가득 쥐고 싶었던 내안에 소망. 꿈이 너무 많았어. 손에 닿을 수 없이 높아 but 잃기 싫어 닫힌 마음 담을 수 없이 좁아. 그땐 힘을 너무 쥔 나머지 툭 부러져. You dont wanna see. 나 오직 부끄러워. 잠깐. 그거 잠깐이면 돼. 실수와 실패, 오해는 누구나해. Get your mind right. Go straight. 중심을 잡고, 잃어버린 너의 LOVE 먼저 가서 잡고. 두 번째, 꿈을 찾고, 자신감을 던져 낚고. 세 번째, 많은 도움 준 친구야, here I go.

이젠 그만 아파도 될까?
그만 두려워도 될까?
눈물 흘린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
Get up and stand up.

평범함이 충분해. 평생 안 보던 드라마의 결말이 궁금해. 음악은 듣기도 불편 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자꾸만 앨범을 내. 한땐 나가기 싫었던 예능을 보면서 까막히 잊었던 웃음의 느낌을 되찾고 화면 속의 모두가 고마워. 아직은 채워야할 빈 공책이 많아. 챙겨야할 형 동생이 많아. 묻지 못한 질문이 너무 많아. 듣지 못한 답이 남았잖아. 아직은 채워야할 빈 공책이 많아. 챙겨야할 형 동생이 많아. 묻지 못한 질문이 너무 많아. 듣지 못한 답이 남았잖아.

이젠 그만 아파도 될까?
그만 두려워도 될까?
눈물 흘릴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

이젠 그만 아파도 될까?
그만 두려워도 될까?
눈물 흘린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

Smile.







타블로 앨범명 : 열꽃, Part 2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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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투머로우 입니다.

빅뱅의 태양군이 피처링을 한 곡이네요.

실시간 음원차트 1위곡입니다.



Tablo - 06. Tomorrow (feat. 태양)  (Lyrics)
 
 








Tablo - 06. Tomorrow (feat. 태양)   Lyrics 가사



No, no, no, no more tomorrow.
No, no, no, no more tomorrow.

사랑은 받는다고 갖는 게
시간은 걷는다고 가는 게
사람은 숨 쉰다고 사는 게
아닌데.

Baby there's no, no tomorrow.
그때 그대로 난 멈춰있고.
마지막 그 순간에 머문 시간.
너에겐 그저 지난날이지만.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Till you come back, everyday is yesterday.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가슴을 찢던 그 기억이 달력을 찢고 한해처럼 저물어가. 너를 잊고 사는 척 하기도 해. 아직도 내 세상은 변함없어. 너만 없어. 사람들은 다, 돌아보면 웃게 되는 거래. 너를 향했던 고개를 틀기도 힘든 내게. 듣기도 싫은데 왜 떠들까? 난 여기서 머문다. 하지마라, 내일은 해가 뜬다는 말. 너와의 밤보다 캄캄한 아침일 테니.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 너와의 근심보다 답답한 안심일 테니. 다 엉망이잖아. 너에게는 다시 봄이지만 내 계절은 변하지 않아. 내 마음이 또 싹튼다 해도 I've got no tomorrow.

Baby there's no, no tomorrow.
그때 그대로 난 멈춰있고.
마지막 그 순간에 머문 시간.
너에겐 그저 지난날이지만.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Till you come back, everyday is yesterday.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속은 텅 빈 죽은 미소인데 너를 만날 때보다 좋아 보인대. 이젠 한숨이 놓인대. 난 숨이 조이네. 미소가 나만 못 속이네. 평범해지긴 했어. 마음이 짐이 돼서 많이 비워냈어. 정말 미치겠어. 내겐 들리지 않는 위로들 제발 그만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는다는 말. 나에겐 이별보다 쓸쓸한 만남일 테니.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는 말. 나에겐 매순간이 죽은듯한 삶일 테니. 그래, 사랑이란 건 받는다고 갖는 게... 시간이란 건 걷는다고 가는 게... 사람은 숨을 쉰다고 사는 게 아닌 걸 이젠 아는데.

No, no more tomorrow.
No, no more tomorrow.
네가 돌아올 때까진.
No, no, no more tomorrow.
내게 돌아올 때까진.
No, no, no more tomorrow.

Baby there's no, no tomorrow.
그때 그대로 난 멈춰있고.
마지막 그 순간에 머문 시간.
너에겐 그저 지난날이지만.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Till you come back, everyday is yesterday.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Till you come back to me.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Till you come back, everyday is yesterday.
Baby there's no, no, no, no more tomorrow.







타블로 앨범명 : 열꽃, Part 1 발매일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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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밑바닥에서 입니다.




Tablo (타블로) - 밑바닥에서 (Feat. Bumkey) (Lyrics)
 
 








Tablo (타블로) - 밑바닥에서 (Feat. Bumkey) Lyrics 가사



오, 이 세상의 눈물이 다
내 작은 눈가에 고이게 되더라도
너의 눈물까지 내가 대신 흘렸으면 해.

하필 내 생의 밑바닥에서 날 만나게 된 네가 웃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 내겐 모든 게 죄책감. 혹시나 반쪽 미소 아닐까? 다른 세상 알지 못해 못다핀 미소 아닐까? 넌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음밖에 줄 수 없나봐. 또 다시 난 이 작고 창피한 빈손 내밀기 싫어서, 참 바보같이 난 네가 내민 손마저도 빈손이 되게 해. 일찍 혹은 늦게, 소식 좋은 그때 만날 수는 없었나? 햇빛 돋은 숲의 진푸름 안에서 쉴 수 있었는데, 이젠 내 먹구름아래서 나와 빗속을 걷는 내 사랑. 불쌍한 사람. 내 마음속은 이게 아닌데.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래서 너의 반쪽이 된 건 아닌데.

오, 이 세상의 눈물이 다
내 작은 눈가에 고이게 되더라도
너의 눈물까지 내가 대신 흘렸으면 해.

하필 내 생의 밑바닥에서 날 만나게 된 너의 울음소리가 가슴이 아파, 내겐. 달래주고 싶어도 지쳐 표정이 어두워 웃게 하지 못하고, 울다 지쳐 잠든 널 눕혀. 멈춰있는 내 두 손이 너의 시계인데. 무너져 있는 건 내가 아닌 너의 미래인데. 왜...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널 볼 때마다 한 치도 자라지 못한 내 현실만 생각나. 미안해. 수천수만 번을 말하고 또 미안해. 이 좁은 방의 낮은 천장이 하늘이란 게. 내가 너의 우산이자 비란 게.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night.
Good mornin'.

오, 이 세상의 눈물이 다
내 작은 눈가에 고이게 되더라도
너의 눈물까지 내가 대신 흘렸으면 해.

Baby I'll try.
언젠가는 행복이 되어줄게.
Try.
언젠가는 최고가 되어줄게.
Try.
오늘까지는 말뿐이지만 girl I'll try.
Baby I'll try.
언젠가는 세상을 다 줄게
Try.
안된다면 세상을 바꿀게.
Try.
오늘까지는 말뿐이지만 girl I'll try.







타블로 앨범명 : 열꽃, Part 1 발매일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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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밀물 입니다.





Tablo (타블로) - 밀물 (Scratch by DJ Friz) (Lyrics)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Tablo (타블로) - 밀물 (Scratch by DJ Friz)   Lyrics 가사



위기에 처한 그대.
다 떠밀려가는데.
물결에 저항을 해.
세상은 어항인데.

어느덧 스물인데.
낚싯바늘을 피해
안도의 숨을 쉬네.
세상은 그물인데.

Swim, swim, swim away.
내 꿈이 그대 안에서 Dive 익사해.
Swim, swim, swim away.
내 삶이 그대 안에서 Dive 익사해.

모든 선을 가로채.
반듯함을 강요해.
직선이 되라고 휘어진 자로 재.
달리라고 해.
사방이 벽인데.
벽돌을 얹이면서 등을 떠미네.
넌 별인데.
어른들의 헛된 소원 때문에 별똥별이 돼.
너에게 삽을 건네준 손이 손가락질 해.
스스로 무덤 판 거래.

Swim, swim, swim away.
내 꿈이 그대 안에서 Dive 익사해.
Swim, swim, swim away.
내 삶이 그대 안에서 Dive 익사해.

위기에 처한 그대.
다 떠밀려가는데.
물결에 저항을 해.
세상은 어항인데.

어느덧 스물인데.
낚싯바늘을 피해
안도의 숨을 쉬네.
세상은 그물인데.

위기에 처한 그대.
다 떠밀려가는데.
물결에 저항을 해.
세상은 어항인데.

어느덧 스물인데.
낚싯바늘을 피해
안도의 숨을 쉬네.
세상은 그물인데.

Swim, swim, swim away.
내 꿈이 그대 안에서 Dive 익사해.
Swim, swim, swim away.
내 삶이 그대 안에서 Dive 익사해.

익사해.








타블로 앨범명 : 열꽃, Part 1 발매일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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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집 입니다.

실시간 음원차트  4위곡이네요.





Tablo (타블로) - 집 (feat. 이소라) (Lyrics)
 
 





Tablo (타블로) - 집 (feat. 이소라)   Lyrics 가사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내게 행복할 자격 있을까? 난 왜 얕은 상처 속에도 깊이 빠져있을까?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 감정이 극과 극 달리고, 걸음 느린 난 뒤떨어져 숨 막히고 내 맘을 못 쥐어. 세상을 놓쳐. 몇 걸음 위 행복인데 스스로 한단씩 계단을 높여. 누구에겐 두려운 일 하지만 내겐 웃음보다 자연스러운 일. 사람이 운다는 것은 참을수록 길게 내뱉게만 되는 그저 그런 숨 같은 일. Let me breathe. 슬픔이 내 집이잖아. 머물래 난, 제자리에. 잠시 행복 속으로 외출해도 반듯이 귀가할 마음인 걸 이젠 알기에.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집이 되어버린 내 슬픔 속에 그댈.
집이 되어버린 내 슬픔 속에 그댈 초대해도 될까?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타블로 앨범명 : 열꽃, Part 1 발매일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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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나쁘다 입니다.

실시간 음원차트 1위곡이네요.





Tablo (타블로) - 나쁘다 (Feat. 진실)  (Lyrics)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Tablo (타블로) - 나쁘다 (Feat. 진실)   Lyrics 가사



뭔가 달라졌대. 모두 내가 변했대.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

뭔가 달라졌대. 모두 내가 변했대. 참 정이 많았던 애가 언젠가 좀 차가워졌대. 이젠 알 수가 없겠대. 항상 웃었던 넌데, 눈빛, 표정, 말투가 어두워졌고 무서워졌대. 죽이고픈 기억 때문인지 내 마음에서 날 지워가면서. 부질없는 착한 마음은 이 세상에선 결함이니까, 어서. 점점 나빠지고 싶나봐.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이렇게 해서라도 너와 조금만 닮아지고 싶나봐.

나쁘다. 사랑은 참 나쁘다.
숨 쉬는 이유가 되어버린 네가 내 숨을 막는다.
Love is so bad, bad, bad, bad, bad.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
Love is so bad, bad, bad, bad, bad.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
아는 만큼 나쁘게 돼.

안내던 화가 나는 말, 나답지가 않다는 말. “나다운 게 뭔데?”라고 말하면서 잘만 아는 말. 내가 나를 못 봐. 어둠속에 안겨 봐도, 눈 감아 봐도 마음 편히 못 자. 밤새도록 해매 한 모금조차 조금도 못 마시던 술이 고파. 조바심에 취해서 새벽비가 쏟아지는 길에서 비틀거리며. 시비를 걸며 좋은 말만 속삭이던 입에서 숨 쉬면 욕이 나와. 불씨가 화가 되기 전엔 못 지나가. 버릇처럼 거짓말하게 되고 사랑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괴롭히잖아.

나쁘다. 사람은 참 나쁘다.
눈뜨는 이유가 되어버린 네가 내 눈을 가린다.
Love is so bad, bad, bad, bad, bad.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
Love is so bad, bad, bad, bad, bad.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

나쁜 너 보다 나쁜 건,
그런 너를 잊지 못해 망가지고 나빠지는 나.
다른 사람에게 나빠지는 나.
나쁜 너 보다 나쁜 건,
그런 너를 잊지 못해 망가지고 나빠지는 나.
다른 사람에게 나쁜 나.

나쁘다. 참 나쁘다. 아프다. 참 아프다.
What we call love.
Love is a sickness. Can I get a witness?
나쁘다. 참 나쁘다. 아프다. 참 아프다.
What we call love.
Love is a sickness. Can I get a witness?
Love is a sickness. Love.

Love is so bad, bad, bad, bad, bad. 사랑은 알수록 나빠질 수밖에 없나봐.
Love is so bad, bad, bad. 사랑을 알게 되면 가슴이 아프게 돼.







타블로 앨범명 : Airbag 발매일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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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음원차트 2위곡이네요..

타블로의 에어백 입니다.





타블로(Tablo)  Airbag (feat. 나얼) (Lyrics)
 
 







타블로(Tablo)  Airbag (feat. 나얼)   Lyrics 가사



I need an airbag. 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

집에 가기 싫은 밤이면 택시 기사 아저씨가 빠른 길만 피해가. 라디오에선 말 많은 디제이가 쉽게 웃어주는 게스트와 노래는 틀지 않지, 대화가 길어져. 평상시엔 듣기 싫어서 주파수를 돌려 달라 했겠지만, 뭐, 듣고 싶은 노래도 없는데. 계속 떠들게 내 생각 음소거를 해. 알 수 없는 말에 폭소가 이어지고, 굳은 표정이었던 기사 아저씨도 함께 웃는 것을 보니 요즘 뜨는 유행어인가봐. 어쩌면 나만 섬인가봐. 끝내 누군가의 신청곡이 소개돼. 한때 참 좋아했던 슬픈 노래. 저 사람도 혼자 있을까, 긴 하루가 잠시 잠드는 곳에?

I need an airbag. 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
I need an airbag. 피하기엔 너무 늦었어.

요즘은 정리할 일도 많아 잘 취하지도 않아. 그렇다고 술자리를 피하지도 않아. 혼자 있기 싫은 걸까? 아니면 눈에 띄게 혼자이고 싶은 걸까? 내게 외로움은 당연해. 과연 내 곁에 누군가 있다고 해서 나눠가질 내가 있을까? 달기 싫은 물음표. 다행히도 그때, 크게 통화중인 목소리가 귀로 붙네. 약속 잡힌 술 모임이 취소 됐나봐. 전화를 끊고 뭔가 토라진 아저씨는 투덜대고, 내 시선은 미터기 위에 삐뚤어지게 붙여놓은 가족사진. 방황하게 되는 건, 집이 없어서 혹은 갈 길이 없어서일까? 갈 곳은 많아도, 그 어디에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일까?

I need an airbag. 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
I need an airbag. 피하기엔 너무 늦었어.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Onc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Once again.

나 지금 위험해.
나 지금 위험해.
부딪치지 마.

언제 오기 시작했는지. 어느새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린지 한참이 된 듯이 빗물이 길 바닥에 고여 그 위에 비친 교통사고 전광판이 보여. 이때 왜, 잘살고 있을 네가 하필 기억이나 눈물이 고이는지... '사망'이란 단어 옆에 숫자 1이 어찌나... 외롭게 보이는지.

I need an airbag. 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
I need an airbag. 피하기엔 너무 늦었어.

네가 그리운 이 밤. 비가 오고 미끄러지는 내 마음.
I need you, yes I need you, my airbag.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Onc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I guess I'm all alone again.
Not again.







가수 : 에픽하이 앨범명 : 3인3색 러브 스토리 : 사랑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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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집번호를 준다는 것 입니다.

파일이 없어서 뮤비만 올려드렸어요. ^^;;



에픽하이 (Epik High) feat 린 (Lyn) - 집번호를 준다는 것은






[Lynn]
왜 이제 와서야 전화를 했나요
그 땐 그렇게도 모른 척 하더니
집 번호를 준단 건 내 맘을 준 거란 걸
내 사랑 전불 가진 거란 걸 몰랐나요

[Mithra眞]
그대도 쉽진 않았겠죠
아니라고 말한대도
내 마음이 말하네요
그댄 나를 사랑했죠
그 날 밤에 그 떨림을
나의 눈은 어디를
떨리던 내 손에 담은
내 마음의 편지를
집 번홀 준다는 것
사랑 한다는 것
눈을 감고 있어도
그대 목소리에 산다는 것
이젠 알 것 같지만
너무 늦은 걸 알죠
이제서야 찾을 수 없는 그댈 찾죠

[Tablo]
아무리 찾고 또 찾아도 아마도
사랑도 사랑했던 기억조차도
그대 번호처럼 빛을 바라고
그래 그-대와 나도 없던 거라 혼잣말하고
난 살아도 사는 게 아닌데 이제 어떡하라고
널 떠나도 떠나지 못한다
지워진 기억도 벗어나지 못한다
이 못난 나, 말을 못한 나, 심장이 고장나
보이지 않는 너의 흔적을 자꾸 보자나


[Lynn]
다 필요 없다고 이젠 끝이라고
모질게 전화를 끊고만 싶지만
같은 번호로 살 듯 내 마음도 같아서
아직도 그댈 난 사랑해서 하염없이

[Tablo]
내게 돌아와- 준다면 나 변할께
한번 돌아봐- 준다면 달려 갈께
니가 떠나갈 때 - 로 다시 떠나갈래
날 버리고 살께 내가 버렸던 너와 함께

[Mithra眞]
기나긴 항해 지워야만 해
기억의 잔해 뭐든 말해
니가 내 안에 살아서
다행 이라며 살게 나를 탓해
이기적인 나의 바램 잡아주길 바래
제발 니 맘 안에 나 다시 돌아갈래

[Lynn] repeat
다 필요 없다고 이젠 끝이라고
모질게 전화를 끊고만 싶지만
같은 번호로 살 듯 내 마음도 같아서
아직도 그댈 난 사랑해서 하염없이

[Lynn]
전화기를 잡고서 눈물을 흘리면서
아직도 그댈 사랑하는 내 맘을
원망하고 있어 아무 말도 못하고

[Lynn] repeat
다 필요 없다고 이젠 끝이라고
모질게 전화를 끊고만 싶지만
같은 번호로 살 듯 내 마음도 같아서
아직도 그댈 난 사랑해서 하염없이



에픽하이 앨범명 : 4집 Remapping The Human ...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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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스틸라이프입니다.





에픽하이(Epik High) -  Still Life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한숨을 또 몰아 쉬는가 심장이 좁아지는가
세상의 모든 눈물이 또 볼에 쏟아지는가
폭풍이 몰아치니까 어리석게 소나기조차
놓칠까봐 두려워 주먹을 또 다시 꽉 쥐는가
누가 믿을까 당신도 순수했었는데
잘못된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는데
죽고파 말하겠지 세상아 두고봐
널 꺾지 못한다면 작은 상처라도 주고파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아무것도 빼앗길게 없어서
견딜수가 없다면 모래시계를 깨
조각난 시간을 손에 담아 시대를 베
오늘도 똑같은 거릴 서성거려
인정할 진 모르겠지만 넌 참 많이 여려
이제와 너를 속인 세상과의 싸움
정답이 없는 고민 또 닫혀버린 맘
한 없이 자유롭고 픈 영혼을 가진 너와 나
그러고 보면 우린 참많이 닮은 것 같아
만약 내가 행복해 질 수 있겠냐고 묻는 다면
난 답 할 수 있어 그렇다고
세상을 다 품은 척 해도 아직 나 역시
흔들리는 눈빛은 숨길 수 없지
하지만 됐어 그게 세상살인걸
힘내자 그래도 우린 아직 어린 나인걸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어렸을 땐 동네에서 잘 나가는 골목대장
학교라는 새장에 갇히고 나서 느끼는 패배감
왜 내가 무슨 이유로 색안경 낀 어른들이 택한
울타리 밖에 묶인 희생양이 됐나
지루함에 멍든 어제를 치료 할 멋진 만남이
필요한데 내 발걸음은 자꾸만 뒤로 가
이것 봐 여태 비겁한 척 얼굴을 가렸던 건
내게 이렇다 할 기록 같은 건 남아 있지 않아서
가끔 헤픈 웃음을 던질 때 내 얼굴은 애꾸눈
한 눈은 웃지만 또 다른 눈은 감는다
사랑을 베푸는 척 아무 대꾸를 할 순 없는
가르침 대신 난 진짜배기 친구를 기다린다
나 역시 알 수 없는 답을 향해 불평을 털어내고
원치 않는 삶을 위해 운명을 적어냈죠
같은 감옥 속에서 6년을 구속해
내 인생 활로는 어딘가 그 수평의 눈 속에
있지 않았어 의심만 깊이 남아서
시간이 고인 호수처럼 썩어 버릴 것만 같아서
푸른 소년의 맘을 하늘 높이 날리고
운명을 바꿀 밤을 술잔을 들어 달리고
늘 싸우고 편 가르고 힘에 나를 낮추고
약자의 눈에 멍을 새겨 죄인처럼 다루고
힘의 논리와 나만의 자유 속에서
난 살아 왔지만 시간이 자꾸 야속해져
소년 b-boy beat box mic에 꽂힌
그 젊음이란 날개 돋친 그 나이는 꽃인 열 여섯
세상을 다 가질수 있을거라 센 척을 하며 등을 돌려
가족들을 떠나 나는 일류 대학 석사보다 더
나는 높고 높으신 그 박사보다 더
오직 비트위에 낙서하는 작사가가 더
사실은 아직도 난 헷갈린단 거
매번 꾸는 꿈 아직도 신은 한숨
맥빠진 삶에 쏟아 재끼는 한잔의 술
여전히 현실의 외출을 외마디 비명에 뱉을
이상은 거친 태풍 안에 남겨진 tattoo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이것 봐 갇힌 것만 같은 삶이 너를 괴롭혀
왜 못 나느냐며 탓하며 나는 외로워
때론 널 보며 날 보는 것만 같아 부탁해
널 버리지 말라며 두 손을 꼭 붙잡네
끝없을 것만 같던 고통들도 끝이나
근데 넌 나를 보며 말하겠지 묻지마
넌 날 수 없는 것이 아닌 날지 않는것 뿐
네가 날지 못한다고 말하는 건 오직 너뿐
조용하게 네 심장의 박동소릴 들어봐
거울을 보면서 네 이름을 한번 불러봐
자신에게 물어봐 여기 그냥 머물까
소중한 네 인생에 유일한 젊음아
싸늘한 방구석에 우두커니 나는 홀로
고독이라는 짐을 지고 떠나는 마르코 폴로
소년이여 증오와 춤을 추지마
주먹도 쥐지마 지치면 나 다가갈게
창가에 커튼을 젖히고 뻗는 햇살의
손길마저 뿌리치는가 또 너는 부딪히는가
거울 속에 시계는 어릴 적 추억 속에
그대로 멈춰섰는가 미래를 향해 가는가
뒷골목의 포근함에 몸을 맡긴 채
먹구름의 눈물이 내 몸을 씻을때
무지개를 찾았으니 내게 돌아와
맨발로 너를 맞을 테니
come back to me my man
my man 끝난게 아냐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마음엔 꿈이 있잖아
until the end 절대 끝이 아냐


에픽하이 앨범명 : 4집 Remapping The Human ...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07.01.24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드려요..

 이곡 신청하신건 아는데.. 제가 그때 파일이 없다고 댓글을 달아드렸던거 같은데.. 못보셨나요.. ^^;;

이 파일도 오늘 찾아보니 딱 하나 있네요. ^^;;

정식 뮤비는 아니고 팬메이드 뮤비입니다.


에픽하이
Feat.
DJ zio
작곡
DJ zio
작사
타블로, 미쓰라 진





에픽하이 - 선곡표 (Feat. DJ Zio)
 
 






STAY
이 밤이 깊어가지만
부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그댄 어떤가요?
이 밤의 끝을 잡고 싶은데
그건 절대 안되나요?
난 그댈 원하고 원망하죠
이별 택시를 타고
어서 a`ddio 잘가요
let me say goodbye
거리에서 혼자 남은 한 남자
사랑한다는 말 그 거짓말에
한숨만 늘어가네 다신 사랑안해
남자답게 이젠 널 지우려 해
다신 마주치지말자 난 행복해
근데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가
벌써 그녀가 너무 보고 싶다
정말 사랑했나봐
그래 너의 뒤에서 후회한다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사랑하긴 했던걸까?
그저 장난이었던건 아닐까?
우리가 노래하던 이별 얘기들의 가사처럼
기억도 잊혀져갈까?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사랑할수록 멀어져 간 사람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그리고 생각해
너를 위해 천일동안
이별이 오지못하게
내 눈물 모아 살다가 사랑한 후에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벌써 일년
사랑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이별
그대만 있다면 행복한 나를
다 줄거야 사랑은 아름다운 날들
사랑했잖아 뭐를 잘못한거니?
너의 집 앞에서 발걸음 덩그러니
바람이 분다 전부 너였다
한장의 추억 사진을 보다가
기억속으로
가만히 눈을 감고
어제처럼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기억에서 멀어지는
너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널 잊을수 없어 널 보낼수 없어 이렇게 또
say goodbye
사랑하긴 했던걸까? 그저 장난이었던건 아닐까?
우리가 노래하던 이별 얘기들의
가사처럼 기억도 잊혀져갈까?
사랑하긴 했던걸까? 그저 장난이었던건 아닐까?
우리가 노래하던 이별 얘기들의 가사처럼
기억도 잊혀져갈까?


요즘엔 들을 만한 노래가 없어
마음속에 담을 만한 가사가 없어
그대가 떠났기 때문에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요즘엔 들을 만한 노래가 없어
마음속에 담을만한 가사가 없어
그대가 떠났기 때문에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에픽하이 앨범명 : 5집 Pieces, Part One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08.04.17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보았습니다.

에픽하이의 당신의 조각들입니다.




보컬
Jisun
에픽하이
작곡
타블로
작사
타블로, 미쓰라 진



Epik High- 당신의 조각들 (Feat. 지선)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Tablo]
당신의 눈동자. 내 생의 첫거울.
그속에 맑았던 내 모습 다시 닮아주고파.
거대한 은하수조차 무색하게 만들던 당신의 쌍둥이별.
내 슬픔조차 대신 흘려줬던 여울.
그속에 많았던 그 눈물 다시 담아주고파.
그 두눈속에 숨고자했어. 당신이 세상이던 작은 시절.
당신의 두 손, 내 생의 첫 저울.
세상이 준 거짓과 진실의 무게를 재주곤했던
내 삶의 지구본, 그 가르침은 뼈더미 날개에 다는 깃털.
기억해. 두손과 시간도 얼었던 겨울. 당신과 만든 눈사람.
찬 바람속에 그 종소리가 난 다시 듣고파.
따뜻하게 당신의 두손을 잡은 시절.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싶어.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Jisun]
You know I do, I do love you. 지쳐가는 모습도,
작아져가는 그대 뒷모습도, 사랑해요. I do love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사랑해요.

[Mithra Jin]
때로는 시간을 다스려 손에 가지고파.
그대가 내가 될 수 있게 보내 날리고파.
난 그대 청춘에 그 봄의 노을에 안기고파.
나 역시 어리던 당신의 불을 만지고파.
그대 인생의 절반을 갈라 날 위해 살았고,
남은 인생의 전부를 또 나를 위해 살아도 하찮은 내가 줄 수 있는 거라곤,
한 평생 그대가 바라고 비는 성한 몸.
언제까지나 받고 받아 이제는 건네고 싶은데,
받은 건 모두 날 위해 쌓아 멋내고 쉬는게 그리도 어려워서 모두 거절할까?
아직도 일에 지쳐 사는 건 또 병되고 싫은데.
그대 옷자락의 묻은 때보다 더 검은 내 죄로 그대 머리에는 눈이 내려.
가슴을 시리게 만들어 내 숨이 죄여.오늘도 이별의 하루가 지나 꿈이 되면
그대를 찾아갈래요. 그대를 따라갈래요.
당신의 발자국에 맞춰 내가 살아갈래요.
얼마남지도 않은 우리 둘의 모래 시계, 행복의 사막 그안에서 우리 오래 쉬게.

[Jisun]
Every little piece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love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Every little piece of you. 사랑해요.

You know I do, I do love you. 지쳐가는 모습도,
작아져가는 그대 뒷모습도,

[Tablo]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싶어.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에픽하이 앨범명 : 6집 [e]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09.09.16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보았네요..

같은분이 신청하신 곡이네요..

에픽하이의 문워커입니다.

2009년에 발매된 6집앨범 수록곡입니다.



Moonwalker - Epik High





I`m a Moonwalker 상상의 뒤를 좇는 나는 꿈 스토커 To you I sing this song I`m a Moonwalker
세상에게 쫓기는 나는 꿈 스토커 Cuz you are not alone

If I knok on heaven`s door 내 죄가 씻겨 ... dropping tears in heaven for ya may i meet ya?
Tell myself let it be let it be 이젠 두들겨도 침묵의 소리만 메아리 쳐 `못`난 나이기에 현실 그망치는 날 치고 내 맘은 불에 타는 책 `갈피`를 잡지못해 아직은 찾지 못해 내가 갈길..but I try till I heal the world like Jesus No peace for this hustler 지붕을 찾아 서둘러 봤자 trouble 저 하늘은 내머리 위에서만 뻥 뚫려 The rain is comin` 먹구름에 뒤덮인 나 내 발검음은 말 더듬 막다른 길을 걷는 범인 I`m fallin Yes I`m fallin` depper 난 지쳐 짙어지는 어둠 속 eternal sleeper I`m a shadow 배고프지 않은 거지 Token zero A broken arrow 늘 과녁의 반대로

비가 내려 삭막한 세상을 가득 메워 슬픔 눈물에 태워 춤추던 소란 재워 숨은 진실만 깨어나 두 손가락 세워 갈 길은 정해져 있어 떠났어 세상에서..쓰러질 듯 비틀 비틀 걸어왔어 왔던 길을 다시 돌아볼 여유도 없이 갔어 앞서기를 수십 수백번 불안한 듯 뭐가 그리 급해서 문 밖을 걸어 애써 하늘에 방한칸 구했어 암흑 속에서 태어나 세상의 `빽`이 돼 남은건 목소리뿐 목숨은 책이 돼 남아 손 내밀 데 하나도 없이 막내리네 Love and hate 선과 악 그 경계선에 내린 배 We are the world 희망조차 검은섬 아이들의 눈에 비친 숨을 쉬는 북극성 다른 별들과는 달라 숨죽인 도망자 Music Schweitzer 맘의 상처 닫아 .



에픽하이 앨범명 : 4집 Remapping The Human ... 장르 : 힙합(국내) 발매일 : 2007.01.24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보네요..

에픽하이의 희생양입니다.

2007년에 발매된 4집앨범 수록곡입니다.




Epik High- 희생양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Verse 1 -Tablo]
주님, 당신과 멀어지고 있어요
거짓 성직자가 내 귀를 찢고 있어요
울부짖는 사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성서에 무관심의 곰팡이가 피고 있어요
믿고 있어요 무심코 믿고 있어요
당신의 이름에 바벨탑보다 높은 성을 짓고 있어요
죽이고 있어요
전쟁터를 밟은 붉은 군화들을 성수로 씻고 있어요
다 잊고 있어요 면세를 면죄로 지키고 있어요
정부에 십일조를 바치고 있어요
국기는 휘날리고 십자가는 휘고 있어요
악의 중력에 쓰러지고 있어요
죄 짓고 있어요 배고파 선악과를 씹고 있어요
벌거벗은 숲에 불을 붙이고 있어요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요
전능하신 주님, 대체 어디 있어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Verse 2 - Mithra]
왜 서게 만든거죠 무릎 꿇게 만들 거라면?
걷게 만들어도 땅에 묻어 가둘 거라면
두 손은 죄를 통해 당신과의 대화를 여는 창이죠?
다시말해 단지 회개를 위해 찬 수갑인거죠?
기도란 뭘까요? 언제나 무답이어도 이렇게 오늘따라 당신이 미울 수가 없어
어떻게 마지막 잎새를 꺾어 전능하고 전능하셔
나를 모른 척 하는 당신의 숨결에 걸었어 이 모든 것
길 잃은 한 마리 양이기를 바랬어 마지막까지도 당신 이름 말했어
믿음이 열쇠인 거라고 구름 뒤에 숨어 열 내지 뭐라고 말해도
오늘은 먹구름에 가려 숨이 끊어지기 전 파란 하늘 마저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on this religious warground, the devil`s heirlooms use the holy blood
to fill the dusty tombs of God`s people,

이 성전(聖戰)의 전쟁터에서, 악마의 자손들은 성스러운 피를 악용해
신의 백성의 고대 무덤들을 채우고 있으며,

cloudin` the vision like nuclear mushrooms to see who gets to put
which book in our hotel rooms.

우리의 호텔방에 누가 어느 책을 배치 할 권리가 있나를 결정하기 위해
핵의 버섯구름 처럼 모두의 시야를 흐리게 한다.

is it the military or the oedipus complex which kills the holy father for industrial contracts?

산업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전능하신 아버지를 죽이는 것은 정부라는
군산복합체인가 인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인가?

just facts in this hell that we livin` in... dear God help us, we are all
your children.

이게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지옥의 현실... 전능하신 주님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가 당신의 자손들입니다.



[Bridge]
다 이미 늦은 거라고 말해도 내겐 소용 없어요
더 높은 뜻이 있다고 말해도 내겐 필요 없어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에픽하이 앨범명 :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장르 : 가요 발매일 : 2007.01.24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보았습니다.

에픽하이의 녹턴입니다.

타블로
작곡
DJ 투컷츠
작사
타블로



에픽하이(Epik High) - Nocturne





Verse1)
어느새 밤이 멎은 숨을 쉬어,
새벽 별은 춤을 춰
어둠이 도시 숲을 삼키고 폭풍의 검은 눈을 떠
벌써 골목길에 숨은 저
도둑 고양이들 조차 쓰디쓴 웃음 져
어느 교차로 중간에, 휘어진 가로등 아래
몇일 고인 빗물 조차 곧바로 증발해
이 순간에 같은 달을 보며
어느 남편은 귀갓길 에서 차를 돌려
그를 기다리면서 누군가 화장을 고쳐
그가 등진 집엔 면도칼을 잡은 소녀
또 막차를 놓쳐 방황하는가? 거식증 미인들
박자를 놓쳐 당황하는가? 거리의 시인들
모두 식인들, 서로의 피를 빨아 먹지
걷는 자는 기는 자의 팔과 다리를 팔아먹지
변함없이 타락한 가면극에 과연 나
오늘밤은 또 어떤 가면 쓴 채 나갈까?


*nocturne the flies, the lie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grime, the crime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buildings, the killing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sex, the death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Verse2)
넥타이 끈에 목 조이는 삶
죽도록 일 해 밤을 새던 한 주 끝에 토요일의 밤
그를 독촉이는 맘, 남자의 놀이터로
둘 다 돈의 놀잇감, 만나면 좋지 서로
거래 관계, 돈과 쾌락을 주고받는 상대
그녀 앞에선 왕도 그저 작은 광대
life & death, love & sex, 수인의 죽은 혼
도시의 요람 흔드는 멕베스 부인의 붉은 손
why be alone? 6만원짜리 면죄부가
사는 싸구려 천국을 가지면 돼
그는 그렇게 승천과 타락에 뒤섞인 채
허탈한 순간끝에 죄책감에 뒤척이네
그는 서둘러 아내 품에 안기고파
그 품에 머물러 안도감에 잠기고파
그의 몸속에 시작된 죽음은 자신 조차
아직 몰라, 역시 토요일은 밤이 좋아


*nocturne the flies, the lie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grime, the crime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buildings, the killing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sex, the death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Verse3)
태양이 꺼질 땐 신의 눈이 감기는가?
숯 보다 검은 폐에 거친 숨이 잠이들까?
정권의 반역자, 너의 죄는 정직함
넌 이 밤 뒤쫓는 그림자의 먹이감
하늘이 지켜줄거란 착각은 주의 할 점
인간의 채찍질에 찢겨지는 주의 살점
도망쳐 봤자 신은 죽었으니 미지 뿐
널 죽인 죄의 목격자 고장난 cctv 뿐
걱정은 마라, 변호사가 겁먹은 자라
증인 없이 어차피 판사조차 법정을 팔아
자, 살인의 추억? no, 살인의 수업
무럭 무럭 커져가는 베니스 상인의 무역
무관심의 누적, 다 혼을 파는데 줄서
the cheap cost of holocaust, 월급의 작은 세금 거두어
결국 유가족이 받을 게 문서로 없어
유산은 널 죽인 정치자금의 출처


*nocturne the flies, the lie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grime, the crime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buildings, the killings,
(the money that you earn, let it burn, let it burn)
nocturne the sex, the deaths
(will you ever learn? let it burn, let it burn)



에픽하이 앨범명 : 3집 Swan Songs 장르 : 가요 발매일 : 2005.10.04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보아요..

에픽하이의 렛잇레인 입니다.

2005년에 발매된 3집앨범 수록곡입니다.

넬이 피처링을 했네요.


작사
타블로, 미쓰라 진, 김종완
작곡
타블로, 김종완
편곡
타블로



Let It Rain - Epik High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TV를 켰다 끄고 걷다 멈추고
섰다가 눕고 모든게 뭔가 서툴고
시계를 바라보며 눈에 힘주었다가 풀고
날 비웃고 대답이 없는 벽과 다투고

검은 입술에 담배를 물고
라디오 슬픈 노랫말과 입맞추고
아무도 없는 거울 뒤편에
나를 채우고 미소를 겨우 지어내

밤에 부는 칼바람에 먹구름이 찢어질듯
붉은 달 바라보면서 점점 미쳐질듯
잊혀질듯 한데 엄지 손가락에 지문은
지워질듯 밤새 통화 버튼을 맴도는데

핸드폰에 그대 이름이 떠
떨리는 손에 그대 목소리가 들려
웃으며 온종일 집에 붙어 있었다고
지금 간다고 사랑한다고 But I know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서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I know 알고 있어 말은 못해도
변해버린 네 맘을 오늘도 모레도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매일 널 보내고
돌아서 꿈속에도 널 쫓아 난 목매고

아픈 내 맘의 눈물로 비를 내리고
비로 너의 과오를 씻으려 손 내밀고
웃으며 감싸도 이 상처는 더 패이고
니 핸드폰에 벨소리는 심장을 더 때리고

하루에 몇 천번씩 끈을 묶어
아님 두 무릎 꿇고 고개를 숙여
어디서부터 우리 뒤틀린건지
대체 뭣땜에 그렇게 이끌린건지

넋이 나간 상태로 나 길을 나서
둘이 돼 갈라진 미소라도 나눠 받을게
(입 다물게) 너 없인 못사니까
반쪽뿐인 사랑조차 내겐 절실하니까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서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죽을만큼 사랑해- 죽을만큼 사랑해-
죽을만큼 사랑해- 죽을만큼 사랑해-)

니가 어딜가도 (죽을만큼 사랑해-)
그 누구를 만나도 (죽을만큼 사랑해-)
아니라고 말해도 (죽을만큼 사랑해-)
I know (죽을만큼 사랑해-)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서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내리는 이 비에
Let it rain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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