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G 앨범 Give It ... 발매 2012.12.07
신청하신 분이 있어서 올려보아요.. Give It To Me (feat. DOK2 & The Quiett) - 양동근
Give It To Me (feat. DOK2 & The Quiett) - 양동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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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Digital Single] YDG Series Vol.1 JAJAJA
JaJaJa (feat. Dynamic Duo, Crush) - 양동근(YDG)
yeah 한번 들어봐 줄래?
자자자 나는 가야 할 자 yo micro phone check
하나 둘 셋 내 나이 서른 넷 ma brain 보다 빨라 인터넷
아랫배는 나이 들 수록 getting fat 젊고 아름다운 여친의 나는 pet
결정했네 나는 내 푸른 청춘 반납하기로 무너진 가정의 모습의 회복 위해 기도
십대와 다른 이 십대와 다른 삼 십대로서의 삶 잘은 모르겠다능
Hater들은 자꾸 눈 흘겨 피할 수 없다면 걍 즐겨
한 맺힌 엄마 앞에선 알아서 기어 서로의 닫힌 마음의 문 두들겨
받아들이기 나름인 삶은 쳇바퀴 굴러가듯 긴 싸움
Carpe diem 그냥 즐기면 돼 just do it like this
Carpe diem 아직 이뤄 내야 할 것이 많기에
돈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기준에 나는 승리한 축
내 손에 credit card purple 그건 일시적으로 으쓱하게 할뿐
성장하게 만들진 않아 깨우침의 반죽이 덜된 상태
아직 어린앤데 풋사과처럼 덜 익고 떫어 전보다 action이 slow해도
내 열정이 내 삶을 결정하기에 난 아직 젊어 지식보다 지혜를 머리보다 마음을
결과보다 과정을 날 가르치는 것들 마음에 다 새겨도 살다 보면 가끔 극성스런 학부모처럼
날 다그치는 것들 염려하지 않을래 나의 내일 모레
어차피 계획한 것과는 다른 날일 텐데 다치고 부딪히고 좀 더 넘어져 볼래
상처를 통해 부른 노래가 누군가의 band aid 가 될 수도 아닐 수도
가야 할 자 그리고 간 자 난 최자
난 이 문제가 아직 내겐 남일 같아 그건 왤까?
난 아직 애 일까? 적당한 때일까? 솔직히 난 지금 feel so good
마치 Chet Baker 복잡하게 내일까지 고민하기 보단
오늘 이순간에 충실하고 싶다면 그건 죄일까?
이러다 베일까 세월이 던진 외로움이라는 칼에 인생 마지막 날에 다시 못 돌이킬 후회일까?
아니면 구시대적 규제의 구제일까 후회일까 구제일까
아니면 단지 역할이 다른 무대일까
간 사람 중에 몇몇은 한번쯤은 겪어도 되는 일이라고 하고
몇몇은 왔다 갔다 했지 몇 번을 좋긴 좋은가 봐
울면서 왔다가 또 다시 돌아가는 걸 보면
무서운가 봐 혼자 남는 게
사랑이 인생을 다 걸만큼 뜨거운가 봐 두터운 가봐 서로의 믿음이 모든 걸 나눌 만큼
근데 난 아직 그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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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YDG) - Father
니 엄마를 때리는 아빠가 되고 싶지 않았어
내 여자의 가슴을 너에게 내어 주고 싶지 않았어
불공평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
삶이란 게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았어.
괴로움 고난 빈곤 고독에 쩌는 쓰디쓴 잔을 니 인생에 되물려주고싶지 않았어
흔적이 남긴 계급장을 보여주기 싫었어 색이 바랜 흉터를 보여주기 싫었어
꿈의 동산에서 널 키워주고 싶었어 하지만 밥상 위엔 고기한점 못 맥여
손바닥안쪽 굳은살이 배겨 엄마소주 사 길 잃어 왜? 도가니탕 사주 세요 길 잃어 왜?
충성하는 자들 모두 길 잃어 왜
그댄 나의 파더~
엄마는 맞고 살았어 하지만 지지 않았어 공포와 긴장감에 위경련 하루도 쉬지 않았어
입술을 깨물었어 칼을 갈아서인지 오뉴월에도 어린 내 마음에 서리가 내렸어
옆집 사는 슬이 엄마는 상처 입은 울 엄마 영혼을 위해 통곡의 기도를 드렸건만
옆옆집의 은미 엄만 "동근아 아빠가 또 그러믄 앵 하고 울어버려 알었지?!"
그댄 나의 마더~
그댄 나의 파더~
아빠 담배 하나만 이제는 둘이 같이 펴
쭈그리고 앉아 보기 흉해도 웃음꽃이 펴
아빠의 클래식은 아직 내겐 독해
엄마의 잔소리 to be continued but 행복해
모진 세월 이긴 엄마 누구보다 존경스러
걱정 마 엄마 아들 앞으로 절대 안 쓰러져
아빠주름 펴져라 엄마 한숨에 자
약을 발라도 허연 세치가 안스러
그댄 나의 파더~
그댄 나의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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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 어깨
혼자라는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
나는 혼잔데 난 아픈데 많은 사람 중에 하필 나야
왜 다들 환하게 웃고 있는 게 날 화나게 해
나도 모르게 너와 내가 다르듯 상처 그 크기와 깊이와 넓이는 다르지만
모두 가슴 한구석에 묻어둔 채 살아 가잖아
살점 같은 낙엽 떨궈 내자나 넌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널 외롭게 놔둘 수 없어 넌 알 것 없다 하겠지 만은
난 널 알고 싶어 넌 다 보기 싫겠지만 난 니가 보고 싶어
넌 필요 없다 하겠지만 힘들면 아프다고 말해 니가 얘기해 주길 바래
어떤 얘기든 들어 줄 수 있다 말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다
친구의 어깨를 빌리죠 그대의 어깨를 빌리죠 어깨를 빌리죠 X2
날 향한 손길 따위 느껴지지 않아 따뜻한 사랑 따위 웃기지도 않아
술 담배로 고통은 가시질 않아 내어둠 밝힐 촛불 따위 꺼져버려
세상 그 어느 것도 위로가 되질 않아 다 귀차너 전혀 기쁘지 않아
난 지쳤어 니 노래가 안 들려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의미를 잃었어
우울함이(니 옆에) 가까이 있어 두려움과 너만의 커뮤니케이션
고독이란 놈과 처절히 싸우며 외로움은 어떤 놈인가를 알게 되는 겨 X2
친구의 어깨를 빌리죠 그대의 어깨를 빌리죠 어깨를 빌리죠 X2
사각의 링 코너에 몰린 다른 건 하나도 창피한 것이 아니야
일곱 번 넘어져 본 놈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챔피언
나도 위로 받고 싶어서 끄적여 봤어 나 역시 벼랑 끝에 서있는 자신을 봤어
너도 나처럼 날 알아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까 봐
멍들어 퍼런 심장 구멍 난 가슴 가슴이 아픈 건 너무 빨리 뛰어서 그래
숨이 차오는 건 갑자기 멈춰서 그래 일단 거기서 나와 걸어 볼래
니가 신던 신발을 신어볼게 니 발이 얼마나 아팠는지 들어봐
내가 왜 널 찼는지 걷고 싶지만 멈출 수 없다면
넘어져 버려 너무 날아서 팔이 아픈 새처럼
지저귀는 새를 봐도 날고 싶지 않다면 나와 걸어
떡볶이를 보고도 침이 고이지 않는다면 나와 걸어
아카시아 그윽한 향을 느낄 여유 없다면 나와 걸어
미끄럼틀 아이의 웃음이 들리지 않는다면 나와 걸어 Baby
친구의 어깨를 빌리죠 그대의 어깨를 빌리죠 어깨를 빌리죠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