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 지코(ZICO)
가사
딴 사람과 견줘봐도 안 꿀려
웬만한 여자에게는 절대 안끌려
어릴때부터 바로 잡힌 행실에 내린 판단은
무슨 일 있어도 안틀려
근데 그 차가운 냉철함은 어디로 가고
중심을 잃고 다른 범위로 빠져
얼빠진 내 마음은 나약해
대체 어느 시선으로 나를 봐야돼
소심한 나로서 하기 쉬운 감정 컨트롤
근데 어느새 너무 쉽게 겉으로
감춤 없는 감정을 보이죠
어떻게 보면 이건 하나의 도전
칙칙한 사회가 앗아간
불면증도 없어져 잘자 난
널 만나 어둠이 점점 흐릿해져
나 콩깍지가 씌웠나봐
날 갉아 먹던 세상 싫기만 했지 맨날
그치만 널 만나고 나서
콩깍지가 씌여 좋게만 보여 oh
매사에 부정적이고 무조건 멋어나고 싶던
그런 내가 널 만나고 나서
콩깍지가 씌여 좋게만 보여 oh
공부에 대한 압박과 미래에 대한
큰 부담감으로 나란 존재가 넘 답답해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던 때가
엊그제 같애 but 이제 확연히 달러
기쁨과 슬픔의 구분이 갈려
웃음이 작고 울음이 많던 내가
행복감을 알아 수줍음을 찾아
안상짓고 사느라 나 웃는 이율 잊어어
But 콩깍지가 씌었어
비로소 미소를 띄웠어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듯
고난이도의 문제를 맞추듯
나도 드디어 내 삶에서 뭔갈 성취한 것 같애
날 갉아 먹던 세상 싫기만 했지 맨날
그치만 널 만나고 나서
콩깍지가 씌여 좋게만 보여 oh
매사에 부정적이고 무조건 멋어나고 싶던
그런 내가 널 만나고 나서
콩깍지가 씌여 좋게만 보여 oh
콩깍지가 씌었어
[출처] 지코 - 콩깍지(다운/듣기/가사)|작성자 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