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 아웃사이더 | 앨범명 : 2집 Maestro


아티스트 : 아웃사이더
발매일 : 2009-06-01
장르 : Hip-Hop
배급 : 포니 캐년 코리아(주)



시대를 연주하는 젊은 지휘자, 아웃사이더의 2집 앨범 `마에스트로` 발매!!

14인조로 편성된 실내 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완성된 타이틀곡 “외톨이”

17명 최다 피쳐링 리스트 (SPEED RACER)

MC Sniper, 배치기, L E O, Loptimist,일리닛, Brown Sugar, JayRockin, KEIKEI

KTF SHOW, 인텔 코어 i7 CF 모델을 비롯해, 1집 앨범 `남자답게`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아웃사이더의 2집 앨범 [MAESTRO]가 발매된다.
1년 6개월간의 작업 기간 동안 만들어진 총 100여곡의 트랙 중 10여 트랙만을 선별, 끊임없는 수정과 편곡, 수백 프로에 달하는 녹음과 사운드 엔지니어링 작업을 통해 탄생된 이번 앨범은, 우리 민족의 장인들이 가지고 있던 자기 기술에 대한 확고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 예술가의 정신과 기술이 결합된 총체적인 의미로써의 예술적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Skill & Message`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음악적, 문학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트랙 전반에 엿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 발매된 2장의 앨범을 비롯해,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했던 `신인 아닌 신인`인 그의 경력과 노하우가 집결된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소리이며, 보다 다양해진 스펙트럼과 섬세한 감성이 결합, 훨씬 견고하고, 강력해진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만의 확고한 철학과 스타일이 담겨져 있다.
또한, `기대하는 것 이상을 들려줄게`라는 그의 가사처럼 대중들이 그에게 기대하는 `스피드 (Speed)` 본연의 속도감에서 오는 흥분과 쾌감을 완전하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짜릿한 속도전이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개되며, 국내 최고의 속사포 랩퍼로서의 증명과 함께 그의 화려한 스피드에 가려져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가사의 깊이와 문학적 섬세함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냥 우연히 들었는데... 가사를 보며 들으니 갑자기 소름이 돋더라구요... 랩할때 발음이 저리 정확하기 힘들것 같은데.. 가사전달력이 참 좋아요.ㅎㅎ

아웃사이더 (Outsider) - 피에로의 눈물 mp3  가사/ 자동재생/ 반복듣기/ 뮤직비디오





 
 



 


아웃사이더 (Outsider) - 피에로의 눈물


옛날 꽤나 아주 먼 옛날 옛적이야기
시골 조그만 마을
눈물이 없는 처녀가 살고있었지
가난했지만 항상 미소를 머금은
그녀는 아름다웠고 옆나라에 수많은
부자들과 남자들이 끝없이 청혼을했지만
모두가 거절을 당했고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사람은 가난하지만 성실한 청년 피에로
어느 날 그가 찾아와서 청혼을 했어
그녀는 승낙을했고
그 뒤로 그 뒤로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데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바늘에 손이 찔렸어
한번도 울지않았던 아내가 눈물을 흘렸어
그런데 다르게 눈물이 다이아몬드로 변해버렸어
Unbelive
믿기지 않은 상황
그때부터 피에론 아내를 때렸어
다이아몬드를 얻었고
흥청망청 다이아몬드를 다 써버렸지
그리곤 다이아몬드가 다 떨어지면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때렸어
그녀의 가슴에 상처를 새겼어


두눈 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거나 춤추네 내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
애타게 너를 찾는데

그렇게 한달이지나 두달이지나 몇년이 흘럿어
다 써버린 다이아몬드를 가지러
집으로 돌아온 날도 술에 취해
아내를 불럿어
그손에 쥔 새빨간 다이아몬드를 보고는
피에론 깜짝 놀랏지
아내의 손에서 빛나는 커다란 다이아몬드에
마냥 기분이 좋앗지
뜨겁게 사랑했던 자신의 피보다 새빨간
그 다이아몬드의 의미를 몰랏지
그것은 사내를 위한 아내의 마지막선물
그리곤 그녀는 목숨을 끊엇지
빨갛게 물드는 양탄자는
활활 타오르던 두 사람의 사랑보다
진하게 바닥을 수놓았어
목놓아서 울어봤자 그녀를 영원히 볼수없어
피에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앗지만 이미늦엇어
그녀는 떠나갓어
그 뒤로 피에론 자신의 얼굴에
분장을할때 눈물을 그려넣고는
미친듯이 웃었어
슬픔을 잊으려 애써 춤을춰봐도
불타는 지나간 사랑의 후회만큼
미소만큼 더


두눈 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거나 춤추네 내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
애타게 너를 찾는데


(왜그랫을까 그땐 왜그랫을까)
(대체 왜그랫을까 나는 왜그랫을까)


돌이킬수 없다는걸 알아
이미 지나간 시간을 붙잡을수 없다는걸 알아
떠나간 그녀를 추억하면 그냥살아
꿈에서 그녀가 만약 살아 돌아온다면
두번다시는 너를 놓지 않을께
다짐햇지 텅빈 집안 구석 너의 향기로 가득한데
아득해져만 가는 너의 아름다운 미소
다투기도 햇지 눈물에 감추기도 햇지
두눈을 마주친채 바보같이
밤새도록 바라보기만 햇지
왜 그랫을까 그땐 왜그랫을까
가진것 없어도 난 너만 있으면 행복햇는데
대체 왜그랫을까 나는 왜변햇을까
영원히 변치않을꺼라는 약속 계속햇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게는 말도못하고
얼마나 많이 아파햇을까 아무런 힘도없는
그녀를 때리며 웃고있던 나를 영원히 저주할께
용서 하지마 나 제발 부탁할께 눈물흘리지마

두눈 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거나 춤추네 내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
애타게 너를 찾는데

두눈 가에 핏물이 흘러와
웃음을 짓거나 춤추네 내 맘 안에
나도 몰래 새겼던 상처가 이렇게 번져가
애타게 너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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