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 에이트 | 앨범명 : 잘가요 내사랑 (Digital Single)

아티스트 : 에이트
발매일 : 2009-06-11
장르 : R&B/Hip-Hop
배급 : 로엔 엔터테인먼트


‘심장이 없어’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에이트가 새로운 이별명작 ‘잘가요 내사랑’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하고 여름활동에 나선다.

‘총맞은 것처럼’ ‘심장이 없어’보다 앞서 만들어진 방시혁 하이브리드 음악의 원조곡

타이틀 곡 ‘잘가요 내사랑’은 브리티쉬 록의 거장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는 그런지한 기타와 앰비언스가 강조된 힙합풍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곡이다. 작곡가 방시혁이 2008년 에이트의 2집을 위해 처음 만들었으나 당시에 발표하기에는 실험적인 면이 강해 소중히 아껴두었다.

제작 순서상으로는 총 맞은 것처럼'과 '심장이 없어'에 앞서 만들어 진 방시혁표 음악의 원조격인 셈이다. 세 곡 모두 록과 힙합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한 음악으로 세계적 음악 트랜드를 한 발 앞서 국내에서 먼저 시도되었다. ‘심장의 없어’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 진 에이트의 매력이 이제 ‘잘가요 내사랑’을 통해 100% 채워질 수 있다는 방시혁 작곡가의 판단 아래 드디어 발표가 결정되었다.

경이적인 노력을 통해 완성된 또하나의 에이트표 이별노래

에이트의 신곡 ‘잘가요 내사랑’은 최고의 완성도를 위해 2년 간 보컬 녹음만 7번 믹스다운 14번 마스터링 4번이라는 경이적인 노력을 들여 만들어 진 곡이다. 이제는 충분히 성숙해 진 에이트 각 멤버의 역량에 곡과의 궁합을 최고 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장인정신까지 결합되어 가장 완벽한 곡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사랑을 잃고 노래하네'에서 '심장이 없어'로 이어지는 8EIGHT의 장기 '슬픈노래 기분좋게 들려주기'가 또 한번 완성되었다.

에이트와 다이나믹 듀오가 함께 한
두 번 째 수록곡 “울고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

지난 2008년 말 디지털 싱글로 발표 된 ‘Gone’에서 에이트 주희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 준 다이나믹 듀오가 ‘울고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에서 에이트와 또 한번의 만남을 가졌다. 로우파이하고 빈티지 하지만 시원한 록 사운드, 귀에 익은 듯한 멜로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가 잘 어우러져 오래된 영화를 디지털로 복원해서 다시 보는 듯이 익숙하면서도 산뜻한 기분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솔로로 활동시에는 '무슨 사랑이 그래요'라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보컬리스트이지만 팀에서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서 자주 랩 파트를 맡았던 백찬은 이 곡에서는 랩은 다듀에게 맡기고 노래에만 전념을 다하고 있다.


잘가요 내사랑 - 에이트  mp3 가사 / 자동재생/ 반복듣기/ 뮤직비디오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잘가요 내사랑 - 에이트 가사 Lyrics





안녕 잘 지내니 귀엽던
니 얼굴은 예전과 같은지
조금 늦은 안부
늦은 이별을 담아 쓴다

뜬금없이 왠 편지냐고
묻진 않을지 메시지
미니 홈피 흔한데

굳이 펜을 드는 건
혹시나 내 맘 다 못 전활까봐
다른 방법으론
역시나 안 될 거 같아

힘겹더라 많이 사랑했던 터라
뭐 하나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게 없더라
그만 널 괴롭혀라
스스로 다짐하고
죽은 듯 기다려도
니가 오는 건 아니더라

잘가요 내 사랑
이젠 보내줄께요
기억 추억 모두 잊을께요
지우고 지워서
사랑 한 점도 비워 낼께요
내 맘에서

한 번 단 한번만
널 다시 보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더딘 미련 눈물도
모두 지우련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단 말
하나도 내겐 소용 없더라 다 거짓말
하루 하루 갈수록 초췌해지는
내가 안쓰러 돌아갈 순 없을까

매일을 물어 스스로
애타는 내 맘을 쥐어짜내
소리쳐봤자 네겐 들리지가 않는다
추억의 끝에서야
이별을 깨달은 후에야
내 맘에서 널 보낸다 안녕

* 잘가요 내 사랑
이젠 보내줄께요
기억 추억 모두 잊을께요
지우고 지워서
사랑 한 점도 비워 낼께요
내 맘에서

더 시간이 지나면 너를 잊을 줄 알았는데
다시 또 다시 넌 내 맘속에 찾아와

안돼요 내 사랑
보낼 수가 없네요
그댈 그댈 잊어야 하는데
지우고 지워도
내겐 또 그대 뿐인가봐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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