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큰일이다’, 1년 공백 깨고 3.5집으로 컴백!


보컬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가 1년의 공백을 깨고 미니앨범 'Routine Free'(루틴 프리)의 타이틀곡 '큰일이다'를 발표했다.

VOS의 3.5집 미니앨범 타이틀 곡 '큰일이다'는 국내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와 다비치 '사고 쳤어요', '8282', 양파 '사랑 그게 뭔데', 아이비 '바본가봐' 등의 작곡가 강은경이 담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큰일이다'는 잔잔하지만 섬세하고 힘 있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따뜻한 감성 발라드곡으로 VOS 멤버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담담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외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V.O.S의 미니앨범 'Routine Free'는 '큰일이다' 외에도 'With U', '눈을 보고 말해요', '소중한 사람을 위해', '나 이젠', '매일 매일', 'Beautiful Life' 등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



노래가 참 듣기 좋아요.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니 노래가 더욱 좋네요. ㅎㅎ  뭔가 풋풋하게 사랑이 시작되는, 그런 가사 내용이네요. 왠지 설레게하는 가사에요. 노래도 그렇고, 여름이지만, 발라드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MV] 뮤직비디오 OR 라이브영상 OR 가사버전영상.

 





큰일이다. - V.O.S  가사


 


내맘 들킬까봐. 훤히 보일까봐서 애써 관심도 없는 척해.
그저 장난처럼 괜히 던지는 말, 난 너 여자로 안보여.
한참을 멍하니 너의 옆모습 바라보다,
눈이 마주칠 때면 딴청부리는 날 알까.

정말 큰일이다. 자꾸만 보고 싶어서,
매일 니 생각만 나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데,
정말 큰일이다. 이러다 죽을 것 같은데, 너무 가슴이 아픈데,
난 어쩌라고, 넌 어쩌자고 이토록 사랑하게해
.

혹시 피할까봐. 부담 가질까봐서 다가서기가 두려워져 .
마주보는 일도, 곁에 서는일도, 어색해지면 어떡해.
차라리 나 혼자 오래 마음껏 바라볼게.
슬픈 이별 같은 건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큰일이다, 자꾸만 보고 싶어서,
매일 니 생각만 나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는데,
정말 큰일이다. 이러다 죽을 것 같은데, 너무 가슴이 아픈데,
난 어쩌라고, 넌 어쩌자고 이토록 사랑하게해.

기적이라도 일어나, 나를 한번만 사랑해주면 안되니.

정말 다행이다. 나 먼저 널 사랑해서,
나만 널 그리워해서 이렇게도 힘든 일인데,
정말 다행이다. 아프지 않아도 되니까, 너는 울일 없으니까.
그래 그렇게 넌 웃기만 해. 나만 혼자 아프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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