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Game Set (feat. Marty)  - 디아 (DIA)

이젠 손을 놔 줘
모두가 다 원하고 있는데
Forgive me 점점 조여오는
벌이라면 더는 버틸 수 없어

매일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던 날들 가득히
(왜 옆에 누군가 조용히 내 말들어 줄 사람이 없을까?)
시도 때도 없이 조용할 날 없던 밤을 아득히
(밀어 내고싶어 구석구석 어두웠던 기억 남김없이)

다 지워버려 뒤돌아서 다 버려 서둘러 너는 No way
다 부셔버릴꺼야 It's Game Set
이까짓게 날 흔들 수 있겠니 날 울릴 수 있겠니
다 잊어버려 It's Game Set

더는 나를 가둬
둘수는 없겠지 언제까지
웃을수 있는것도 이제
어쩌면 마지막 일지 모르니

니가 내게 차갑게 무심코 뱉어낸
시린 음성 긴 하루를 채워내
잠못 이뤄 베게 적셔 댔었네
이제는 웬만한 건 생긴 내성 Eh~
그래 나 거침없이 거짓없이 살아왔었지만
세상은 어김없이 믿음을
늘 배신으로 돌려주고 날 욕해대 거지같이

다 지워버려 뒤돌아서 다 버려 서둘러 너는 No way
다 부셔버릴꺼야 It's Game Set
이까짓게 날 흔들 수 있겠니 날 울릴 수 있겠니
(절대 다신 나를 괴롭히지마)

왜 모르니 니가 줬던 상처 그 모든게 너에게 돌아갈 걸
He was gone. She was hurt.
It's Over. It's Game Set

다 지워버려 뒤돌아서 다 버려 서둘러 너는 No way
다 부셔버릴꺼야 It's Game Set
이까짓게 날 흔들 수 있겠니 날 울릴 수 있겠니
(절대 다신 나를 괴롭히지마)
다 지워버려 뒤돌아서 다 버려 서둘러 너는 No way
다 부셔버릴꺼야 It's Game Set
이까짓게 날 흔들 수 있겠니 날 울릴 수 있겠니
다 잊어버려 It's Game Set

니가 돌아오면 - 디아(DIA)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어쩌면 모질게 널 밀쳐냈나봐
몰라도 너무 몰라 참 바보같아
그렇다고 이렇게 넌 떠나니
설마 우리가 이별해 다른사람 만난다면 어떻게 널 잊어
아무것도 난 못하겠지 아무래도 난 못보내
이건 아닌거같아 어떻게 내가 널 보내겠니 돌아와줘

니가 돌아오면 참 좋을텐데
잘할수있을것같아 예뻐질텐데
다시 만난다면 니가 돌아와 내곁에 있어준다면
못바래 더 바랄게없어

니가 없이는 나이제 살지도못해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 너없인

니가 돌아오면 참 좋을텐데
잘할수있을것같아 예뻐질텐데
다시 만난다면 니가 돌아와 내곁에 있어준다면
못바래 더 바랄게없어

Paradise - DIA (디아)

까맣게 번져가는 밤을 지새운다
설레는 맘을 안고서
요란히 반짝이던 별빛들도 이젠
말없이 하나 둘 잠이 들어가

붙잡았던 미련들도 모두 멀어지겠지
낯선 길 따라 달리다 보면
기다렸던 새벽녘이 밤하늘 물들 때
용길 내어 그 길을 떠나본다

My road to paradise
My road to paradise
Tonight

간절했던 그 꿈을 그리며
끝없는 안개 속을 달려간다
My road to paradise

아득히 펼쳐진 이 길을 따라가 본다
지쳐간 내 몸 이끌면서
걸어가 걷다 보면 모두 이뤄지겠지
숨겨 바래왔던 비밀 모두 다

설레이는 사랑도 날
기다리고 있을까
동화 속에 이야기처럼

벅찬 가슴을 몰래 달래며 떠나는
겁나고 막연할것만 같은
My road to paradise
My road to paradise
Tonight

간절했던 그 꿈을 그리며
끝없는 안개 속을 달려간다

My road to paradise

설렌 가슴을 애써 달래며
용길 내어 그 길을 떠나본다

My road to paradise

봄 - 디아 & winter garden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 시간도 이제는 지나고

나른한 향기가 코끝에 맴도는 계절이 온 듯해

자리에서 일어나 내 작은 방 창문을 가만히 열어

어느새 내 앞에 소리없이 다가온 봄빛이 들려와



화분을 내어놓고 추억을 하나씩 자르며

그동안 미안해 잘 돌봐 주지를 못해서

잊고있던 말들이 나도 모르게 흘러

누군가 볼까봐 파란하늘 햇살에 눈물을 말려보네



지금은 내 옆에 없어도 가끔씩은 돌아올 너를

봄날의 조용한 바람이 내 몸을 감싸준 오늘

계절의 흐름에 맡겨도 너에게 또 흘러가는데

희미한 아득한 기억을 안고서 또 흘러가는데



눈감고 추억들이 벚꽃잎 날리듯 흩뿌려져 내려

새하얌 머금고 시작된 분홍빛 세상이 펼쳐져

내 어깨를 감싸는 그 따뜻한 손길이 느껴질 땐

또다시 혼자로 남을까봐 말없이 그렇게 있어



지금은 내 옆에 없어도 가끔씩은 돌아올 너를

봄날의 조용한 바람이 내 몸을 감싸준 오늘

계절의 흐름에 맡겨도 너에게 또 흘러가는데

희미한 아득한 기억을 안고서 또 흘러가는데



버스를 타보려고 사람이 잘 없는 일요일 아침에

뒷좌석 두자리 가방을 너 대신 옆에다 두고서

기대고만 싶었던 그 어깨가 없는걸 혼자서 그래

이제는 괜찮아 잊어버려



눈부신 맑은 봄날 어리기만 해서 너만 보면

초록빛 투정을 부리던 그 때가 많이도 그리워져

햇살이 비추는 그 곳에

자전거 뒤 따뜻한 내 등에 널 안고 가던 그 곳에



지금은 내 옆에 없어도 가끔씩은 돌아올 너를

봄날의 조용한 바람이 내 몸을 감싸준 오늘

계절의 흐름에 맡겨도 너에게 또 흘러가는데

희미한 아득한 기억을 안고서 또 흘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