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bye my blue - 백예린
난 왜 니가 가진 것들을 부러워하는 걸까감당하지도 못할 것들을 손에 꼭 쥐고서여기서 무얼 얼만큼 더 나아지고픈 걸까너도 똑같은 거 다 아는데 내가 이기적인 걸까많이 가져도 난 아직 너 같진 않아아픈 기억들 위로 매일 혼자 걸어 난아플걸 알아도 자꾸 마음이 가나 봐그래서 자꾸 네게 욕심을 내나 봐나의 나의 나의 그대여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난 더욱 더욱 더욱 크게 되어널 가득 안고 싶고 그래요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불안해서너를 밀어내고서 불편하게 만들어듣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도바라지를 못하고 마음 아프게 기다려나의 나의 나의 그대여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난 더욱 더욱 더욱 크게 되어널 가득 안고 싶고 그래요